조직국장, 사퇴결의하고 조합원 조직 나서기로
- 게시일
- 2006-07-14
노동조합은 14일 13:00시에 전국지방조직국장회의를 개최했다.
조직국장들은 먼저 지난 12일 열린 민주노총 총파업 집회와 관련한
토론을 벌이고 노동조합의 지도 집행체계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이어 KT그룹노동조합의 공동투쟁을 선언한 상황에서 KT노조가
맏형으로서 앞장서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강력한 지도집행력과
책임감을 가지고 조직국장이 임단협 승리의 선봉대가 될 것을 다짐했다.
또한 22일로 예정돼 있는 전진대회에서 최대한 조합원을 결집시켜 사측을 압박해야만 임단협을 승리로 이끌어갈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전국 지방본부 조직국장들이 솔선 수범하는 자세로 사퇴를 결의하고 현장의 조합원을 조직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