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 직원 7천여명 사표" 계획
- 게시일
- 2003-06-16
조흥은행 직원 7천여명 사표 청와대 제출 계획
오는 25일 매각반대 총파업을 선언한 조흥은행 노동조합은 직원 7천2백여 명이 낸 사표를 청와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측은 사표를 낸 직원이 차장급 이하 모든 직원이 포함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관계자는 청와대와 정부가 당초 약속을 어기고 일괄매각을 강행하려는데 대한 강력한 항의표시로 전직원의 사표를 청와대에 제출하기로 했다면서 전직원 8천여 명 가운데 부장급을 제외한 거의 모든 직원이 사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 2003-06-16-09:06 박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