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일 1차 공지사항

1. 2004년도 상반기 지부장.분회장 수련회를 마치고
2004도 강북지방본부 지부장.분회장 상반기 수련회가 용평수련관에서 4.1~2일 1박2일간 힘차게 열렸다.
4.1일 11시에 입소식을 마친뒤 KT대관령 중계소까지 등반을 하였다. 강릉망운용국 지부장님으로부터 중계방송 과정을 설명과 견학을 하면서 방송에 대한 궁금점이 조금은 해소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등산후 대관령 감자축제장으로 장소를 이동하여 치러진 권역별 족구대회에서는 구리지사권이 1등, 중부권역이 2등을 차지하였고, 추운날씨 속에서 치런진 족구대회에서 조금도 흩틀어진 모습을 보이지 않고 당당하고 힘차게 뛰는 조합간부의 모습에서 `04투쟁의 당찬 결의를 엿볼 수 있었다.
저녁식사후에 있었던 중본의 백관기 교육국장의 조합간부 자세 교육에서는 4.15 총선에서 민주노동운동가들이 국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 줄 것을 당부하였고, 현장의 핵심인 지부장들이 발로 뛰는 조합간부상을 정립할 것과 조합원들한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지부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을 당부하였다.
김해관 수석부위원장의 교육시간에는 현안문제 해결차원에서 중안본부 상집과 회사측 임원간의 워크샵을 제안해 놓고 있다고 하였다. 1박2일동안 회사측과 산적해 있는 현안문제를 놓고 난상토론을 걸쳐 현업에서 고민하는 문제(MNP, CVA 등)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사주조합장 직선제에 대한 중요성과 조합측에서 우리사주조합장을 되어야 한다고 역설하였으며, 지부장과의 질의응답에서는 건의사항에 대해 최대한 해결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하였다.
강북지방본부 전조합간부들이 모인 단결의 밤 행사에서는 `04임금투쟁 승리와 노동조건 후퇴없는 주5일제 쟁취를 위한 다짐의 장이 되었다.
2일째 행사에서는 한국통신계약직노동조합 517일의 투쟁과정을 소개한 `이중의 적`이라는 영상물상영이 있었으며, 이 영상물에서 우리가 알지 못했던 그동안의 투쟁에 대해 노동자적 사고에서 공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1박2일 동안 힘든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신 지부장.분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2. `군경력 퇴직금 환급소송` 대법원 선고기일 확정
1심(지방법원)에서 승소하고 2심(고등법원)에서 패소하며 2년 5개월을 끌어왔던 `군경력 퇴직금 환급소송`의 대법원 최종 선고기일이 대법원 1호법정에서 4월16일 10:00시로 결정됐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었으며, `군경력 퇴직금 환급소송`의 대법원 선고결과에 따라 이번 소송의 최종 결과가 결정된다. 관심있는 조합원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 `군경력 퇴직금 환급소송` 대법원 선고
- 사건번호 : 대법원 2003다40644호
- 일시 : 2004. 4. 16. 10:00
- 장소 : 대법원 1호법정

3. 인사시스템상 대체휴일란 삭제 시스템 변경작업 완료
지난 2월 `대체휴일 부여금지 노사합의(1999.3.27)에 따른 인사시스템상 대체휴일란을 삭제하라!`는 노동조합의 요구에 회사는 인사시스템 휴일근무신청시 대체휴일란을 삭제하는 시스템 변경작업을 3월31일자로 마무리 했다.
노동조합은 상호신뢰의 노사합의 정신을 존중하고 노동조합의 요구를 수용한 회사측에 심심한 사의를 전하며, 노사간의 모든 약속이 반드시 지켜지는 발전적이며 상호신뢰하는 노사관계가 지속되기를 다시한번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