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 본격화"
- 게시일
- 2003-06-02
카드. 전자화폐.인터넷인증등 5~7개기능 통합
스마트카드 시대 본격화
SKT이어 KT도 다기능 `원츠` 서비스 개시
수많는 카드를 하나로 통합하는 `스마트카드`시대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SK텔레콤이 스마트카드칩을 휴대폰에 내장한 `모네타` 서비스를 게시한 데 이어 KT가 1일부터 `I`ts(원츠)` 스마트가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마트카드는 직접회로(IC)칩을 내장한 신용카드는 물론 전자화폐,교통카드 인터넷전자인증,공인인증서 탑재, 전자티켓팅, 멤버십 관리등 5~7개의 기능을 한꺼번에 할 수 있다.
특히 KT의 원츠는 서비시그 추가로 늘더라도 카드를 새로 발급하거나 칩을 교체하지 않고 소프트웨어만 얹으면 되도록 플렛폼 형태로 구성됐다.
이에따라 사원증.주민등록증.면허중.건강보험증 등 신분증과 병력.자동차이력 등`히스토로`기능 등으로서의 서비스가 급속히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T는 올해 스마트카드 회원 600만명, PC를 통해 읽는 카드리더기 300만대, 온라인 가맹점 1,500개, 오프라인 가맹전 10만곳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SK텔레콤은 휴대폰칩 인식 단말기인 `동글이` 보급이 서비스 확산의 관건이라고 보고 현재 16만 5,000대에서 오는 8월까지 47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또 휴대폰 보급 확대를 위해 연말께에는 017.011 신규 휴대폰은 의무적으로 스마트카드칩을 탑재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