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노동조합 강북지방본부(위원장 김준현)는 그간의 교섭 진행을 볼때 더 이상 조합원이 기대 할 것이 없다고 판단한다.
실무교섭이 무슨 의미가 있고 본 교섭 또한 무의미하고 실효성이 없다. 마주 앉아 논의 할 의사는 있는가?
교섭을 하고자 하는 의지에 대하여 의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이에 강북지방본부는 아래로 부터의 투쟁 의지를 보여 줌으로서 교섭에 힘을 실을 것이다.
출근선전에 이어 지방본부 조합간부는 10일(목) 10대 요구안 관철을 위한 철야농성 투쟁에 돌입한다.
단체교섭을 파국으로 치닫도록 해태 한 사측에게 경고한다. 어디 한번 해보자! 그동안 직원의 협조와 인내와 그리고 노력에 대한 그대들의 생각과 행동이 정당한가.
강북지방본부는 조합 요구안이 관철 될때까지 질기게 투쟁 할 것이다. (2022.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