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노동조합 강북지방본부(위원장 김준현)는 더 이상 인내하며 사측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기대 할 수 없다고 판단 금일 부터 출근선전 투쟁에 돌입했다.
> 월급 빼고 다 올랐다! 실질임금 보장하라!
> 무급 근로가 웬 말이냐? 초과근무수당 개선하라!
> 동일노동. 임금삭감 임금피크제 폐지하라!
> 휴가반납 강요 말고 연차촉진 폐지하라!
> 우리도 효도하고 싶다! 명절 상여금 지급하라!
출근선전 투쟁은 지방본부와 38개 지부에서 동시에 쌀쌀한 날씨 임에도 조합원의 바램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진행 되었다.
위원장(김준현)은 조합간부로서 조금이라도 더 조합원의 이익이 있다면 어떠한 행동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했다.
2차 본 교섭에서 보인 사측의 임금 1% 인상, 일시금 200만원지급…… 조합원의 기대와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먼 요구에 대한 답을 제시 했다.
사측은 원만한 단체교섭 타결을 원한다면 성실하게 교섭에 임하고 4개분야 10대 요구안을 적극 수용해야 할 것이다. 노동조합은 살기 위해 최소한의 요구를 한것이다. 단체교섭이 파국 국면으로 간다면 강북지방본부 조합간부는 머리띠를 동여매고 쟁의행위에 적극 동참 할 것이다.
실무교섭 7회, 본 교섭 2회로 교섭이 충분히 행해졌고 조합 요구에 대한 입장차가 커 불일치가 일어 났으니 노동쟁의 조건은 갖추었다. 끝까지 가고자 한다면 가보자!(2022.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