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노동조합 강북지방본부(위원장 김준현)은 2022년 단체교섭 1차 본교섭에 앞서 진행되는 출정식에 지방본부 부서장과 함께 참석하였다.
중앙 위원장(최장복)은 출정사에서 조합원의 갈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동안 준비한 4개분야 10대 요구가 관철 될때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 했다.
출정사에 이어 지방본부위원장의 단체교섭에 임하는 각오를 듣는 자리에서 강북지방본부 위원장(김준현)은 교섭과정에서 좋은 결과를 쟁취하기 위해 강북이 선봉에 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오늘 출정식 자리에 참석한 조합간부는 “여기 분당에 왜 서 있는가?”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서 있는 이유는 명료하다. 조합원이 원하는 임금인상, 조합원게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단체교섭에 노동조합 힘의 원천인 단결력과 조직력을 보여주기 위해 함께 서 있는 것이다.
조합원은 그동안 많은 인내로 버텨왔다. 이제 노동조합이 그 인내에 대하여 교섭 결과로 노동조합의 존재 가치를 입증해야 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
또한, 사측에게 경고한다. 고통분담 말 하지 말고. 회사 어렵다고 말하지 말고. 노동조합의 10대 요구을 전폭적으로 수용하라.
강북지방본부 조합간부는 머리를 밀라면 주저 없이 밀것이고 분당의 찬 대리석 바닦에서 버티라면 사흘이고 나흘이고 버틸 것이다.
교섭위원은 현장의 조합간부와 조합원을 믿고 최선을 다해 교섭에 임해야 한다. 강북지방본부는 조합원의 22년 간 인내에 대한 결과가 있을 때 까지 선봉에 서서 굳건하게 버틸것이다. (2022.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