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노동조합 강북지방본부(위원장 김준현)는 6월 8일 은평지부에서 갖은 "현장공감 시즌1_지상편" 에 이어 KT혜화빌딩 조합간부(서울강북액세스운용센터지부 등 5개)와의 아침 미팅을 시작으로 "현장공감 시즌2_지하편"을 조합원과 함께 진행 했다.
위원장(김준현)은 조합간부와의 미팅에서 지방본부 위크숍 등 지방본부 일정을 설명 하였다. 그리고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단체교섭 요구안 마련을 위한 중앙의 의견 수렴에 적극적으로 조합원을 참여시켜 현장의 의견이 교섭안에 기본이 될 수 있도록 지부장이 관심을 가져 달라고 했다.
미팅 후 현장에 위원장은 서울강북액세스운용센터(지부장 강재구)의 통신구팀이 관할하는 통신구 집수정, 자동화재 탐지시설 등 통신과 안전에 관련된 시설을 조합원과 함께 점검 하였다. 통신구 길이는 혜화역에서 미아삼거리까지 4km이다.
아현국사 화재 이후 강화된 통신구 시설운용에 어려운 점이 있을 것이다며 애로사항 혹은 개선해야 될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지부장을 통해 지방본부로 요청 해달라고 했다. 통신구의 모든 것이 국가통신망과 관련된 만큼 관리의 주체로서 책임을 다하자고 했다. 단, 직원의 안전이 우선하는 책임!
조합원과 현장 점검을 함께하고 가진 오찬에서 잠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합원은 " 현장의 어려움은 조합원이 서로 도와가며 헤쳐 나갈것이니 노동조합도 2022년 단체교섭에서 조합원의 힘듦을 덜어 낼 수 있는 결과를 보여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위원장은 "최선을 다해 노력 할 것이며 2022년은 조합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교섭이 될 것이다."라고 답을 주었다.
강북지방본부는 현장의 소리가 교섭안 마련에 기본이 되고, 본 교섭에서 관철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할 것이다. (202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