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노동조합 강북지방본부(위원장 김준현)는 지부장과 지방상집 34명은 5월 25일 부터 3일간 조합간부 역량강화교육에 참석했다.
교육과정은 코로나로 1년 미루어져 2년만에 개설되었다. 교육장소는 공기 좋은 치악산자락이 자리 잡은 원주연수원에서 진행 되었으며 마지막 기수로 강북지방본부와 부산지방본부 조합간부가 함께 참여 하였다.
입소식에서 사무총장(심우승)은 인사말을 통하여 교육 입소을 축하하며 역량강화 교육이 알차고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교육기간 동안 건강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하였다. 아울러 교육이라하면 참여자의 의지와 노력에 따라 교육 결과의 차이는 크다며 적극적인 참여 또한 당부하였다.
교육과정은 조합간부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 소통 리더십, 노동정세, 인문학교육, 실전에 활용될 선전선동 이론과 실습 등 알차게 구성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조합간부는 어렵게 마련된 교육인 만큼 하나라도 더 알고자하는, 배우려하는 열의를 강하게 보였다. 특히 인문학 강의에서 집중력은 어느 교육에서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대단했다. 아울러 선전선동 실습에서는 함성과 투쟁구호 목소리가 치악산을 흔들 정도였다. 당장이라도 투쟁현장에 투입되어도 무난하다고 판단 된다.
분임토의 시간에는 현장조직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가감 없이 열띤 토론을 버렸다. 다양한 생각을 주고 받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강북지방본부 조합간부는 교육을 교육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조직력 강화에 적극 활용 할 것을 다짐하며 교육을 마무리 하였다. (2022.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