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조합활동을 방해하는 서청주지사장은 각성하라!
- 게시일
- 2003-04-25
신성한 조합활동을 방해하는 서청주지사장은 각성하라!
지난 22일 전국지방본부위원장회의에서 인사보수규정 개악 무효 서명작업 결과 충북지방본부가 가장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동조합에서는 중앙간부를 충북지방본부로 파견하여 조합원 서명작업 독려를 하기로 결정하고 24일 중앙간부 3명을 파견했다.
먼저 서청주지부를 방문한 결과 조합원들뿐만이 아니고 총무과장을 제외한 관리자도 볼수가 없었으며, 복무관리를 점검해본 결과 거의 대부분이 휴가(반차)처리되어 있었다.
또한 각실을 방문한 결과 각실에 근무자는 1명뿐이며, 노동조합 중앙간부가 조합원을 방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출입통제관계로 문을 열수가 없다고 했다.
이에 중앙간부들은 항의농성에 돌입했으며 오후에는 충북지방본부위원장과 상집간부들이 결합하여 철야 농성에 돌입했다.
또한 25일 아침에는 인근지부 지부장들과 합류하여 서청주지사 정문앞에서 출근선전전과 각실을 방문하여 조합원들에게 서명작업을 독려하고 있다.
노동조합에서는 이러한 부당노동행위와 관련하여 간과하지 않을 것이며 서청주지부의 서명작업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농성에 돌입할 것이다.
만일 서청주지부의 서명작업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시는 부당노동행위 고소고발과 함께 전체 중앙간부를 투입해서라도 서명작업을 마무리 할 것이다.
신성한 조합활동을 방해하는 서청주지사장은 각성하라!
2003. 4. 25
K T 노 동 조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