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산별연맹필독] 민주노총 의무금 납부율 49%


5월 15일 7차 중앙집행위원회 보고자료
- 4월 현재 연맹별 의무금 납부율 49%
- 총연맹 부채 3억 7천여만원

이게 민주노조의 현실인가? 우리 단위사업장에서는 매월 총연맹 의무금이 포함된 맹비를 연맹에 납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무금 납부율이 49%라는 말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

▷ 연맹 속속 단위노조가 맹비를 50%밖에 납부하고 있지 못하다. (?)
민주노총 소속 각 단위노조의 경우 연맹에 의무금을 납부하지 않고 있는 노조가 실제 존재하는가?
물론 장기투쟁사업장이나, 소규모 사업장 몇몇, 사고노조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대기업 노조의 경우 조합원 실수로 맹비를 납부하지 않고, 자의적 판단하에 납부하는 어용같은 집단도 있다. 그러나 이런 몇몇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사업장에서는 꼬박꼬박 맹비를 납부하고 있다.

▷ 결론은 연맹이 총연맹 의무금을 떼어먹고 있다.(?)
좀 과도한 표현이지만 이런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다. 금속연맹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연맹의 의무금 납부율이 바닥을 기고 있다.
결국 단사에서 올라온 맹비 중 총연맹 의무금을 각 산별연맹들이 유용하고 있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이에 따라 현재 총연맹은 사업 집행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대체 민주노조운동이 어디로 가려고 한다는 말인가?

각 연맹은 각성하라! 총연맹이 없는 연맹과 단위노조가 과연 존재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