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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 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게시일
2005-06-25
올4월14일 복직하여 조금은 두려운 마음과 떨어지지않는 발거름으로 출근했습니다.
첫날 인상좋은신 손부곤 지점장님 상호 인사하며 일을줘야 하는 부분에 많이 힘든표정 이였고 다음날 조병철 팀장님과 춘천지사 5층 식당에서 상담시 어려운 말도주고 받았습니다.
VOC 라는 업무를 주었고 열심히 하면 되는줄알았습니다.최소한의 일이였지만 재미있고 어렵지 않았습니다.
전임자도 열심히 전달해주고 금방배워지더군요.열심히 바쁘게 하면 되는줄알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나만의 바람 이였더군요.
본부에서는 하루에 한번씩 동태파악하는 전화를 팀장과 직원에게 유선상으로 보고받고 3팀 이종엽팀장은 "1년반씩 쉬다와서 오랬만에 근무!하시겠어요?" 나는 쉬다온것이 아니라 병과 싸우다 왔건만 나이와 생각이 모자라는 사람도 아닐터인데 그 질문을 어떻게 받아드려야하는지 멍해지더군요. 정말 일은 할만했습니다.
직원들도 변함없이 좋았습니다.
5월9일 직원들과 점식식사를 하러가는 차안에서 나와 친한 송용배 직원은 걸려온 핸드폰을 받더니 이런식의 통화를 하더군요.

전화건쪽:....
송용배: 에스엠 화이브요.
전화건쪽:.....
송용배:흰색이요.
전화건쪽:.....
송용배:모르겠는데요.
통화는 이런식으로 끝났습니다.
느낌은 이상했으나 다른직원도 있고 하여 묻지않고 유쾌하게 식사를 마치고 사무실로 왔습니다.

조병철 팀장님이 저에게 묻더군요.
조팀장:점심시간에 어디로 갔다왔어요?
김미경;용배 와 직원들과 밖에서 점심먹고왔는데요.
조팀장;차는 어디다 세우세요.
김미경:회사밖에요.
조팀장:차번호가 어떻게되죠?
김미경:왜요?
조팀장:그냥좀....
김미경:잘모르겠는데요.
조팀장:본인 차번호도 모른다면 그런 기억력이라면 직장생활하기어려운것
아닌가요?
김미경:.......(자기차번호 모르는 사람은 드물죠. 그러나 말하고 싶지 않
았습니다)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은근히 화가났습니다..
직원 송용배에게 핸드폰 문자로 "조팀장에게 내차 왜 조사했는지 알아봐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다음날 아침 물어보았느냐고 하니 저녘에 퇴근하면서 전화로 조팀장에게 물어보니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저는 신경이 쓰여서 조팀장에게 직접 물어보았습니다.

김미경:어제 제차에 관하여 왜직원에게 물었습니까?
조팀장:별거 아닙니다.자리에없기에....


김미경: 송용배 핸드폰으로 물어볼거면 나도 자리에없을땐 핸드폰 으로 통화가 가능한데 나에게 직접묻지 내차에대한 질문을 왜 직원에게 핸드폰으로 물어보았습니까? 그렇게 알고 싶으면 차 등록증 복사해서 드릴께요. 팀장은 어색할때면 끙 끙대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 스타일이 나오더군요.


저는 순간 아직도 않끝났구나... 하는 절망감에 비참하고 참담했습니다.
언제까지일까,꼭 그래야만하는지,누구에게 물어보고 하소연해야하는지.

상판팀은 없어졌다고하나 업무는 전략상품전담 으로 되어있더군요.
분장업무는 VOC 였는데 ..
지사장님에게 내용증명으로 질문하니 보내주신답! 공개하고 싶습니다.
현직무는 전송기술지원 에 답온것도 공개 하고싶구요.
내용증명 이후 제현업무와 주직무는 6월21일자로 수정이 되었습니다.
보내준 답이 정상이라면 그냥놔두어야하는것이 아닐까요?

이런내용 물론 자신들의 일이아니면 웃긴글이라고 생각하시겠지요.

주요 우울증으로 병가를 냈으나 병원으로 찾아와 소명하라고 병가내줄수없다고 6월24일까지 출근유보시킬터이니 소명하라고 ...
이또한 형평에 맞는것인지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말 많이하더군요.
출근않해도 근무한것으로 하겠다.(소명할때까지) 강원노조 권위원장님통해서 전해주더군요.24일동안....

2005년도 상반기 사랑나눔기금으로 난치병 직원이나 가족에게 도움을주는 행사에조차 담당은 처리해주고 싶어 저를 본부에 올렸으나 본부에서 거절을 했습니다.작년은 강원노조에서 더열악한 조합원을 위하여 빼고 금년은 본부에서 현업지원담당은 선정해주고 싶어 문서작성하여 올렸으나 빼라하니 본인에게는 사실대로 말못하고 신청기간이 지났다고 하며 없었던것으로 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노조 조합소식에 들어가 신청날짜를 확인했습니다. 신청기간이 지나지 않았다는것을 확인했습니다..
그간 병원비로도 저는 많이 힘들었기에 내심 기대되는 마음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기대했던부분이 부끄럽고 참담 했습니다.차라리 몰랐으면 덜했을겁니다.

저에게 강원본부의 조직은 너무 가혹합니다. 저만큼 버려져 있는 나의 입장이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이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거대한조직의힘!
저는 너무도 작았습니다.
그러면서 이젠 더이상은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에게 물어야 합니까?
이현실을.....
과거 16~7년전 새로부임하시는 사장님이 춘천전화국 국장님으로 재임당시 저는 그분에게 영업잘한다고 아침전직원 조회시간에 격려도 듣고 부상으로 나무로 된 연필꼿이도 받은적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소인배 조직의 음모에 저는 회사에 먹칠하고 싶지않아 무던히 내부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새로오시는 사장님 과 회사에 먹칠은 죽어도 하고 싶지않으나 어떤힘들로 인하여 처절히 무너진나의 현실 등에 나는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과거 제가알고있던 기억속의 그분이라면 지금과 같은 일들은 없었을 겁니다. 그당시 춘천전화국 직원들은 그분을 평생 다시는 모실수없는 후덕한 분으로 떠나신 다음 많이 아쉬워했었으니까요.

직원 송용배 님에게는 실명 거론에대하여 용서를 구합니다.
그간 내가 너무도 힘들때 어느누구도 조직이 두려워 나서주지않았습니다.
안스러워는 하면서도.
심지어는 노사팀장께서 어느지부장님에게 한이야기조차 그 지부장님은 조합원을 위하여 들은이야기를 인정은 하나 도와줄수없다고 거절하시더군요.
제 자신은 이제부터 저밖에는 없다는것 알았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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