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통신서비스에 대비하자
- 게시일
- 2003-05-09
지금 세계는 차세대 통신 주도권 잡기에 한창이다.
통신리더십을 놓치지 않으려는 유럽은 3G(3세대)와 3.5G 서비스를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은 2.3GH2 휴대인터넷(3.5G)을 유력한 대안으로 내세워 상용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은 이미 3G WCDMA(비동기식 IMT2000)상용서비스를 개시해 영역을 넓혀가는 한편으로 올해안에 2.3GHZ의 휴대인터넷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모두가 유무선 통합환경에 대비하고 있는 것이다. 더 나아가 통신과 방송의 융합을 준비하고 있음에 다름아니다.
IMT2000 서비스를 착실히 준비해온 우리나라는 3G와 3.5G의 선택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형국이다.
현재 1조원이상씩 출연금을 내고 WCDMA사업권을 갖고 있는 SK텔레콤과 KTF는 이 서비스의 비전을 확신하지 못한 채 투자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SK텔레콤의 경우는 최근 WCDMA 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또 다시 축하겠다고 밝히고 현편으로는 2.3GH2 휴대인터넷 서비스를 차세대 수종사업으로 결정했다.
KT 하나로통신등 유선 통신 사업자들은 휴대인터넷을 당면과 제로 인식하고 있다.
유선통신사업자들은 휴대인터넷을 통해 무선통신사업에 진출하고 무선통신사업자들은 유선기반의 데이터통신사업에 진출하는 효과를 거두면서 유무선 통합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