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조직개편 기조 설명 경청

ㅇ 조직 개편안 설명 및 질의 응답

KT노동조합과 회사는 개인고객부문ㆍ홈고객부문ㆍG&E부문의 법인사업단을 통합하고 미디어콘텐츠ㆍ위성ㆍ부동산 전문회사를 설립하는 등의 조직개편(안)에 최종 협의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전사 인력과 자산을 고객중심 경영과 영업력 강화를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미래 성장분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정윤모 위원장은 “KT노동조합 11대 집행부는 출범 후 지금까지 지역단별 프로모션 금지 및 무급휴일근무 철폐 등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힘써왔으나 홈/법인/개인/네트 등 부문별 현장점검을 하면 할수록 곪디 곪은 상처가 드러나 조직정비를 통한 근본적 방안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 위원장은“노동조합은 6월말부터 현장조직통합을 전제로 한 조직개편을 회사에 요구했고, 계속된 협의를 통해 8월13일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조직개편의 큰 방향은 ▲현장중심 통합으로 기능중복 최소화 ▲수평이동을 통한 업무혼란 방지 ▲지역본부 및 지사 역할 강화 등이라고 정윤모 위원장의 취지를 강북지방본부에서는 부연 설명하였다.

끝으로 강북지방본부 김석희위원장은 조직개편 등으로 현장 조합원의 애로사항 등은 적극 반영하여 처리할 것을 약속하였고, 현장의 직원들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