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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소식지 제23호

게시일
2006-07-25
<<보았다! 연대의 함성과 힘을>>
= 7월 22일 KT그룹 공동 임.단협 전진대회에서 =

지난 22일 분당 본사 앞에서 열린 KT그룹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 주최 2006 공동임단협 전진대회가 각 단사 조합간부 및 가족 1,500여 대오가 모여 “임금피크제 저지! 연봉제 저지! 2006 임단협 승리!”등의 구호와 함께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지재식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KT그룹 창립이래 처음으로 노동조합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면서 대단히 의미있는 날”이라고 평했다. 그리고 “외국인의 손에 넘어가 국부를 유출하고 매국행위를 하고 있는 경영진”을 비판 하면서 “오늘 우리의 행동이 애국하는 투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KT그룹이 민영화 이후 7 만 직원에서 4 만으로 반 토막 나고 지금도 고통전담을 강요당하고 있다”며 “지금의 고통은 민영화를 막지 못한 대가”라고 밝혔다. 이어“지금이라도 연대투쟁을 통해 외국의 지배개입과
입과 한미 FTA저지를 위해 단결해야 한다”고 역설 했다.

격려사에 나선 민주노총 조준호 위원장은 “KT그룹 노동조합이 연대하여 선봉투쟁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KT그룹 노동조합의 투쟁에 민주노총이 연대해 함께 하겠다”고 했으며
이어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그룹전체 노동조합이 연대해 전진대회를 연다는 것은 무척 큰 의미를 가지며 사측을 압박 할 것이다”또한 “한국노총은 민주노총과 함께 연대투쟁에 적극 노력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결의문 채택을 통해 ▲사업장의 차이,환경과 처지의 차이를 떠나 노동자의 이름으로 단결할 것 ▲반노동자 세력의 준동을 차단하고 자본의 공세에 맞서 강력한 연대투쟁을 전개할 것 ▲소속 모든 노동조합이 임단협 승리의 시점까지 공동 투쟁할 것 ▲통신노동자의 생존권과 통신주권 사수를 위해 한미 FTA 협상 저지투쟁에 적극 동참할 것 ▲KT그룹노동조합 공동임단협의 정신을 이어 받아 향후 연대의 질을 더욱 강화할 것 등을 결의했다.

[강북쟁의국장 (故)김순영동지의 명복을 빕니다]
강북소식23호(2006-07-25).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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