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신청하기

이 블로그 친구 신청을 하시겠습니까?

게시판

강북소식지 제18호

게시일
2006-05-02
<<제116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
= 서울시청앞 잔디광장 2만여명 운집 =

“비정규권리보장 입법 쟁취! 무상의료, 무상교육 쟁취! 한미FTA협상 저지! 민주적 노사관계 쟁취! 5.31 지방선거 승리!”의 구호와 함께 제116주년 세계노동절 기념행사가 현대하이스코 크레인타워에 올라가 있는 동지와의 전화연결로 생생한 투쟁의 목소리가 전달된 가운데 1일 15시 30분에 시작됐으며, KT노동조합도 중앙상집 및 수도권 지방상집, 지부장.분회장등 조합간부들은 서울시청앞 본대회와 전국 각 지역 집회에 참여했다.

조준호 민주노총위원장은 “가난한자, 억눌린자, 차별받는 자들과 함께 하는, 약자를 대변하는 제1노총으로 거듭 나겠으며, 노동자는 단결해야 하며, 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전선 구축과 복수노조시대 공동대응을 위해 양대 노총공동 투쟁을 제안했다.
또한 하반기 총궐기로 한미FTA 협상을 저지하고, 무상의료 무상교육을 쟁취하는 강력한 총파업을 조직하며, 5.31 지방선거에서 반노동자정당을 심판하고 민주노동당의 승리를 책임지자”고 역설했다.

이어 단상위로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후보와 민주노동당 원내대표 국회의원 천영세의원이 “ 노동자에게 정치란, 억압이었다. 노동자에게 정치란, 착취의 명분이었고 가난이었다. 노동자에게 정치란, 인간적 수치심이었고 배부른 자의 전유물이었다. 그러나 이젠 희망이 되었다.... 뜻이 있는 곳에는 길이 있고 길이 있는 곳에는 새로운 미래가 열릴 것이다. 80만이 결심하고 진보정치를 갈망하는 대다수 민중의 힘을 모아 진보정치운동의 새장을 활짝 열어 나가자. 민주노총 총단결로 지방선거 승리하자. 노동자가 단결하여 5.31 지방선거 승리하자.”
라며 대표로 정치선언을 낭독했다.

이어 희망세상 어린이집 아이들의 희망나래 등 문화공연이 진행 됐으며, 신나는 풍물패와 함께 하는 대동놀이로 하나됨을 선언하며 이날 민주노총 주최 제116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는 행진 없이 마무리 했다.
강북소식18호(2006-05-02).doc
댓글 0
댓글 등록 폼
  • 작성자
  • 제목
  • 게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