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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1년 10월 09일 (일)
장소 : 경주 서바이벌게임
대상 : 직원 및 가족(31명)
경기 : 3게임(총알 경기당 50발)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겨울밤 막다른 골목 끝 포장마차에서 빈 호주머니를 털털 털어 나는 몇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주었으나 인생은 나를 위하여 단 한번도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눈이 내리는 날에도 돌연 꽃 소리없이 피었다 지는 날에도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