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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협실무소위 정회, 일부 쟁점사항 난항소식을 보고

게시일
2011-05-23

평행선이  둥근원을 그릴 수 있었으면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조합소식지  게시하면서도 어떠한 기대화 희망을 함께 나누고 생각했는지 교섭위원님들의 사진을 보면서 숙연해집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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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축조심의 통해 44개 조항 합의점 도출…8개 쟁점조항은 여전히 공방

노동조합과 회사는 5월 23일(월) 오전 10시, 2011년도 단체교섭과 관련하여 단협실무소위원회를 속개하고 현안 52개 조항 중 44개 안에 합의하였으나, 쟁점사안이 큰 8개 안에 대해서는 원만한 타결을 보지 못하고 정회했다.

노사는 그동안 본교섭은 물론, 단협실무소위와 축조심의를 통해 양측의 의견 조율을 위해 노력해왔다. 따라서 양측이 제시한 안에 대한 구체적인 조문검토를 진행하여 거듭된 수정과 재검토를 거쳐 44개 조항에는 일정부분 합의점에 도달했으나, 노조전임자처우 관련 등 8개 안은 집중논의 속에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노측은 “회사의 개정 요구안을 보면 조합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르게 된다.”고 지적한 뒤, “사측이 개정된 노조법을 사측에게만 유리하게 확대 해석하는 탓에 교섭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라며 회사의 기본 마인드가 바뀌지 않으면 타결이 어려울 것임을 경고했다.

그러나 회사는 조합의 요구안을 그대로 수용할 시, 회사 경영권을 위협받을 수 있으므로 회사의 원칙적인 방침을 끝까지 고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열린 단협실무소위에서 양측은 노사간 잣대의 간극을 재확인하게 됨으로써, 당분간 교섭은 타결의 기미가 불투명해졌다. 한편 노동조합과 회사는 차기 회의 시, 다시 한 번 입장을 재정리한 후 본교섭에 임할 계획이다.

평행선이 빠른 시일내 둥근원을 그릴수 있었으면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조합소식지  게시 하면서도 어떠한 기대화 희망을 함께 나누고 생각했는지 교섭위원님들의 사진을 보면서 숙연해집니다.

/KT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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