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을 옮기는 거대 비행선
약 150톤에 달하는 물체를 공중에 띄워 옮길 수 있는 풍선이 해외 언론에 소개되었습니다.
호주의 한 항공우주기업이 개발하고 있는 스카이리프터(Skylifter)는 너비 60m의 비행접시를 닮은 풍선이다.
현재는 지름 3m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한 상태라고 합니다.
최종적인 스카이리프터가 제작된다면 150톤에 이르는 엄청난 무게의 짐을 옮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정도 무게라면 화물이 아니라 건물까지도 옮길 수 있어 ‘수송혁명’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지에 별장을 옮길 수 있고, 지진 등 재앙이 닥친 지역에 병원이나 구호센터를 수송해 놓을 수도 있습니다.
시속 83Km의 속도로 2,000Km 거리까지 이동하는 이 비행 접시 풍선이 제작된다면 건축에도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kylifter.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