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5월20일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올레 한마당 잔치 KBS열린음악회 섹션에서 원더걸스가 직접 찾아와 불렀던 노래입니다. 기억하시겠죠?
2007년 데뷔이래 Tell me, So hot, Nobody의 레트로 3부작으로 국내를 넘어 국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레트로 요정으로 떠오른 원더걸스는, 지난 2009년 6월 조나스브라더스의 전미투어 오프닝 액트를 통해 미국무대에 데뷔, 그 동안 미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해 현지에서 발매한 Nobody 싱글로 아시아는 물론 미주까지 Nobody 열풍을 이어가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원더걸스의 미국 정식 데뷔앨범인 2DT는 원더걸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된 80년대 레트로의 완성작으로, 더욱 세련되고 완성도 높아진 음악과 성숙한 원더걸스의 모습은 물론 뚜렷하고 통통 튀는 원더걸스의 개성이 보고 듣는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그리고, 웹 서핑하다가 우연히 보게된 내용입니다.
브라질 미인대회 ‘원더걸스 노바디’ 군무 화제 - 관련 동영상 보기
2008년 원더걸스가 국내에 발표한 뒤 이듬해 영어버전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한 곡 노바디가 최근 태평양 건너 브라질의 미인대회에서 울려 퍼졌다고 하네요.
국내 네티즌들은 최근 “이달 초 브라질에서 열린 미인대회 2010 미스 디스뜨리또 페더랄(Miss DF 2010)에 참가자 전원이 노바디에 맞춰 군무를 선뵀다.”는 사실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이 대회에 참가자 전원은 노바디에 맞춰 밝은 표정으로 원더걸스의 깜찍한 안무를 흉내 냈으며 방청석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더욱 주목할 점은 이날 등장한 노바디는 영어버전이 아닌 한국어버전이었던 것이죠.^^
박진영의 첫 여성그룹 출사표로 기대를 모았던 원더걸스(Wonder Girls) 여성 5인조 그룹은, 2001년 SBS를 통해 방송된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을 통해 최종 선발된 민선예를 비롯, 각종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인재들의 조합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치를 증폭시켰었습니다.
○결성: 2007년 여성그룹
○멤버: 선예, 혜림, 소희, 유빈, 예은, 현아(前), 선미(前)
○공식사이트: http://www.wondergirlsworld.com/
타이틀 곡 2DT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후 상대방에 대한 교차된 마음을 사랑이 주는 기쁨과 슬픔의 두 가지 눈물(2 Different Tears)로 노래한 곡으로, 80년대 레트로의 신나는 멜로디와 리듬이 귀를 사로잡으며, 원더걸스의 멤버 소희와 유빈이 직접 컨셉을 잡은 펑키 레트로 스타일은 물론 언더라인이 강조된 독특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여성스러우면서도 펑키한 헤어스타일이 시선을 주목시킵니다.
[가사 뿌리오]
Gave me 2 different tears
너 때문에 난 기뻐서 울었고 슬퍼서 울었어
So I hate you, So I love you
So I hate you, So I love you
난 너 없이 살아가는 게
왜 아직도 이렇게 힘든지
더 이상 부은 눈으로 눈뜨긴 싫어
이젠 잊고 싶어
그래서 네가 준 아픔 생각해
너 때문에 흘린 눈물 생각해
그런데 왜 자꾸만 행복했던 순간만
떠올리고 있는지 모르겠어
Gave me 2 different tears
너 때문에 난 기뻐서 울었고 슬퍼서 울었어
So I hate you, But the love you gave me was so so good
So I love you, But the pain you gave me was so so bad
왜 아직도 너 때문에 눈물 흘리는지
내가 너무 싫어
얼마나 더 상처를 입어야 난 너를
미워할 수 있을까
그래서 네가 준 아픔 생각해
너 때문에 흘린 눈물 생각해
하지만 그럴수록 밀어내려 할수록
네 모습은 더 가까이 다가와 oh, no
Gave me 2 different tears
너 때문에 난 (너 때문에 난)
기뻐서 울었고 슬퍼서 울었어
So I hate you, But the love you gave me was so so good
So I love you, But the pain you gave me was so so bad
(Uh, Come here boy)
(Uh~!)
Why do I still feel this way
When i know there’s nothing left to say
차라리 몰랐으면 좋을 걸
지워버리고 싶어 널
내 자신에게 미워하라고 널
기억하라고 그 상철
But i, For some reason why still miss you no matter how hard I try
Gave me 2 different tears
(넌 내게)
너 때문에 난 (나는)
기뻐서 울었고 (난) 슬퍼서 울었어
So I hate you, But the love you gave me was so so good
So I love you, But the pain you gave me was so so bad
Gave me 2 different tears
너 때문에 난 기뻐서 울었고
(슬퍼서) 슬퍼서 울었어
So I hate you, But the love you gave me was so so good
So I love you, But the pain you gave me was so so 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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