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사회적책임 실천위한 협약체결

정 위원장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책임있는 노동운동 펼칠 것”

KT노동조합은 UCC활동의 선도적 공을 인정받아 6월 5일(화) 오전 11시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고용부 경기지청–선도 사업장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KT-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분당서울대병원 노사로 구성된 UCC(Union Corporate Committee)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간 네트워크 구축협약으로 노사의 사회적책임 실천모델을 확대 하기 위한 목적을 지녔다.

지난해 10월 설립된 UCC는 그동안 사회적책임 실천과 신노사문화의 확산을 위해 성격이 다른 기업노사가 손을 맞잡은 국내 첫 사례로 꼽힌다. 아울러 장학사업, 소아병동 봉사활동 등 회원사별 특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신노사문화를 창출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UCC회원사 노사는 중점 추진분야인 고용창출과 환경보호는 물론, 기존의 인재양성사업, 지역사회 및 글로벌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 강화할 방침이다.

KT노동조합 정윤모 위원장은 “그동안 UCC 회원 3사 노사가 공유해 온 가치인 ‘상생과 지역사회와의 나눔의지’가 이번 협약이 추구하는 목적과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책임있는 노동운동을 펼칠 것이며, 조합원들에게는 조직에 대한 자긍심을 선사하고, 고객들에게는 값진 신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