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만들기 범국민 캠페인 발대식 개최
노동조합과 회사는 6월 23일(목) 오전 8시 20분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만들기’ 범국민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동조합 김구현 위원장(KT그룹노조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중앙상무집행위원들과 KT그룹노조 조합간부들, 이석채 회장을 포함한 KT그룹사 경영진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결의문 낭독 △노사대표 격려사 △전화/문자투표 △거리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노사는 결의문을 통해 ▲KT그룹의 모든 역량 을 결집해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투표가 범국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쓸 것 ▲1국민 1투표 운동을 앞장서 전개할 것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H2O(Host to Olleh) 운동정신을 고취시키고 국격을 높이며, 신노사문화 운동의 새로운 롤모델을 선보일 것을 선언했다.
김구현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노동조합 10대 집행부는 출범 이후 새로운 신노동운동과 호스트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밝히고,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KT그룹노조협의회 차원에서 회사와 힘을 합쳐 범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이 자리를 통해 그룹 노사대표를 비롯한 전 구성원이 똘똘 뭉쳐 KT그룹의 막강한 파워와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가자”고 독려했다.
또한 이석채 회장은 “KT노사는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2년 전 새로운 노사관계의 포문을 연 이래 많은 변화를 이끌어 왔다”고 평가한 뒤, “이제 KT그룹 차원에서 범국민적 운동을 전개해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써, 세계로 뻗어나가는 원동력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전화/문자투표 시범 후, 비가 오는 가운데도 불구하고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선전전을 전개했다.
한편, 이번 KT노사 공동 캠페인은 광화문을 비롯해 전국 362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 참여방법: 001-1588-7715 → ARS “삐”소리 후 제주코드 7715 입력
※ 참여기간: ~ 2011년 11월10일 까지
※ 요금적용: 전화 1회당 180원, 문자는 1회당 150원
/KT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