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어려운 비정규직 노동자 생활보조금 전달
KT노동조합은 12월10일(금) 생활이 어려운 KT 직영업체 및 협력사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해 생활 보조금을 전달했다.
이날 김구현 위원장은 “힘든 환경에도 맡은 바 소임을 다 해주시는 동지들 덕분에 오늘의 KT가 건재할 수 있었다.”라며 “KT노동조합 역시 협력사 동지들의 고뇌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생활이 어려운 동지들을 배려하는 자세를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KT노동조합 HOST운동의 일환으로 KT 직영업체 및 협력사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생활보조금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나눔의 노동운동을 펼치기 위해 추진했다.
총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생활보조금을 지원할 대상자의 직계가족 중 장애인 및 중증환자, 장기 입원환자가 있거나, 생계위험가정 여부 등을 검토하고 나서, 노동조합 중앙본부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분기별 1인당 50만 원씩, 연간 200만 원을 총 50명에게 최대 1년까지 지원한다.
한편, 김구현 위원장은 생활보조금 전달식을 마친 후, 본사건물 식당에서 협력사 직원들과 함께 오찬을 함께하며 서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KT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