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노동조합,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
독거노인 위해 연탄 나르며 이웃사랑 실천
KT노동조합은 HOST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2월9일(목)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인근에서 겨울나기가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 8천여 장(= 5백 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중앙상무집행위원과 본사지방본부 조합간부들을 비롯하여 대한적십자사 성남시 지구협의회 봉사자들과 함께 오후 1시부터 각 가정을 돌며 가구당 250장씩 40여 가구에 연탄을 배달했다.
김구현 위원장은 “주변을 돌아보면 어려운 이웃들이 여전히 너무 많다.”라며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늘려 나가자”고 독려했고, 이어 곽갑숙 여성국장도 “날씨는 비록 춥지만 작은 힘과 정성을 모아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한편, KT노동조합 12개 지방본부와 소속 지부단위에서도 개별적으로 각 지역에서 사랑과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KT그룹노동조합협의회를 중심으로 노숙인들에게 방한의류 전달 및 외국인노동자와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위해 쌀 기증도 했다.
이러한 우리의 작은 움직임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한번 더 생각하고, 작은 도움의 손길과 따뜻한 마음으로 이 추운 겨울을 힘껏 녹여 줄 것이다.
/KT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