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노동조합협의회 사랑의 쌀 기증
KT그룹노동조합협의회(=의장 김구현 KT노동조합위원장)는 12월8일 구로 인근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를 방문해 고향을 떠나 외로움과 설움에 고통받는 외국인 노동자와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위해 쌀 2,000kg을 기증했다.
이날 김구현 의장은 "타국에 와서 고생하는 외국인노동자에게 더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며 이들에게 작은 도움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120만 다문화가족시대를 맞이하여 'KT그룹노동조합 사랑나눔 봉사' 활동이 이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나서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쌀값 하락으로 고통받는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사고와 질병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 처해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돕고자 마련한 것이다.
지난 11월23일에도 KT그룹노동조합은 방한 의류 등 5천여 점의 헌옷들을 모아 노숙인들의 쉼터인 "따스한채움터"에 전달한 바 있다.
아울러 KT노동조합도 12월9일 겨울나기가 어려운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 8천여장(=5백만원 상당)을 가정에 직접 배달할 예정이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KT 직영업체 및 협력사 비정규직 노동자 50여 명에게도 분기별 50만원씩, 연간 200만원의 생활보조금도 개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KT그룹노동조합협의회는 2003년 5월 발족되었으며 KT노동조합을 비롯하여 KT링커스노조. KT텔레캅노조, KTds노조, KT렌탈노조, KT하이텔노조, 굿모닝에프노조, KT네트웍노조, KT테크노조, KT파워텔노조가 회원노동조합으로 가입 되어있다.
/KT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