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시상식 열려
노동조합과 회사는 11월 29일(월) ‘2010년도 노사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상인 대통령상을 수여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고용노동부 김순림 성남지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KT노사가 함께한 2010년 활동에 대한 영상을 시청한 뒤, 곧바로 시상이 진행됐다.
이와 관련하여 김구현 위원장은 지난 24일(수) 고용노동부 주관 인터뷰를 통해 “대통령상 수상은 노사간 노력도 없지 않았지만, 전적으로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2만5천 조합원들의 공”이라고 밝히고, “KT노사문화가 모범적 사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춘 활동들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지난 9월 13일(월) 2010년 노사문화대상 기업으로 KT와 행남자기 등 1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심사에서는 KT노동조합의 호스트운동과 KT노사상생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H20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문화대상은 정부가 노사상생협력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매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사업장 중에서 현지실사와 경진대회를 거쳐 탁월한 기업을 선정, 포상을 수여하고 각종 세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KT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