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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애플 워치에 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게시일
2016-09-23

애플 워치 시리즈 2
2세대 애플 워치에 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듀얼코어 애플 워치 시리즈 2는 더 밝은 디스플레이, 내장 GPS, 수영까지 가능한 방수 기능 등을 갖췄으며, 수심 50m까지 견디는 재설계된 스피커가 탑재됐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애플 워치 시리즈 1과 유사하다. 애플 워치 시리즈 2는 369달러부터며, 애플 워치 시리즈 1은 269달러부터다. 사전 주문은 9월 9일부터 시작했고, 9월 16일 정식 출시됐다. 기존처럼 4개의 알루미늄 재질, 2개의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이 있으며, 새로운 세라믹 옵션이 추가됐는데, 이 모델의 가격은 1,249달러부터다.


애플의 2세대 스마트워치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애플 워치 시리즈 2는 2년 전에 출시된 1세대 애플 워치와 완전히 다른 디바이스는 아니다. 하지만 분명 주목할만한 개선사항과 업그레이드, 새로운 콜라보가 이루어졌다. 궁금해 할만한 내용을 정리해 본다.




방수 제품인가?

그렇다. 최소한 1세대 제품보다는 방수가 된다. 원조 애플 워치는 물이 튀어도 되는 생활방수 수준이었지만, 애플 워치 시리즈 2는 수영해도 되는 수준의 방수(Swim-Proof) 기능을 제공한다. 가장 독창적인 부분은 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공기가 필요한 스피커를 재설계해 디바이스 내부로 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했다. 기술적으로는 애플 워치 시리즈 2는 50m 방수 인증을 만족한다.

그럼 다이빙을 해도 되는가?
아니다. 50m 방수 인증이라는 것이 다소 잘못된 용어이다. 애플 워치 시리즈 2를 차고 수영장이나 바다에서 수영해도 된다는 정도의 의미이다. 스쿠버 다이빙을 할 생각은 하지 말기 바란다.

자체 이동통신 기능이 있는가?
원래 떠돌던 소문은 애플이 2세대 스마트워치가 완전히 독립적인 이동통신 기기로 만들고자 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여전히 데이터가 많은 작업을 하려면 아이폰이 근처에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아이폰 테더링이 없으면 여전히 쓸모없다는 것은 아니다. 애플 워치 시리즈 2에는 GPS가 내장되어 있다.

내장 GPS로 할 수 있는 것은?
이번 발표 행사에서 애플은 애플 워치 시리즈 2의 내장 GPS로 운동 앱에서 달리기 경로를 표시하는 시연을 했다. 또한 서드파티 앱도 소개했는데, 뷰레인저(ViewRanger)란 하이킹 앱은 근처의 하이킹 경로를 보여주고 경치가 좋은 지점을 알려주고 경로를 벗어나지 않도록 해주고 움직임을 추적해 기록하는 모든 작업을 내장 GPS를 이용해 수행한다.

또 다른 차이점은?
행사 이후의 체험 시간에 애플 워치 시리즈 2가 1세대 제품보다 조금 더 두꺼워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시리즈 2는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했고, 디스플레이 역시 밝기가 2배 이상 높아졌다.

스테인레스 스틸과 알루미늄 모델 외에 애플은 반짝이는 흰색 세라믹 본체의 모델도 추가했는데, 애플은 여기에 사용된 세라믹이 스테인레스 스틸보다 4배 더 단단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세라믹 모델은 가격도 비싼데, 구름색 스포츠 밴드의 38mm 버전이 1,249달러부터 시작한다.

 




너무 싸다? 더 비싼 것은 없는가?

정말로 비싼 애플 워치를 찾는다면, 그 역시 세라믹 모델이다. 세라믹 애플 워치 에디션은 1만~1만 7,000달러라는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지난 해 출시된 순금 모델을 대체한다. 에르메스 컬렉션도 여전히 구매할 수 있는데, 화려한 페이스와 고급 가죽 밴드를 갖춘 스테인레스 스틸 모델이 1,149달러부터 시작된다.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에르메스 밴드도 2개가 추가됐다.



에르메스 말고 다른 콜라보는 없는가?
이번 행사에서 또 하나 주목을 받은 소식은 나이키와의 콜라보이다. 애플 워치 나이키 플러스는 특히 달리기하는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가벼운 알루미늄 몸체에 동적인 페이스, 환기성을 높인 구멍 있는 스포츠 밴드로 이루어져 있다. 시리를 통해 달리기를 시작하면, 달리는 동안에는 달리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거리와 속도만을 표시하는 단순한 화면을 보여준다. 운동량과 관련된 좀 더 상세한 정보를 보여주는 고급 모드도 이용할 수 있다.

애플 워치 나이키 플러스의 또 다른 특징은?
애플과 나이키의 콜라보는 또한 동기를 부여하기도 한다. 애플 워치 나이키 플러스는 “오늘 달라기 하나요?” 같은 질문을 던진다. 이 알림은 마지막으로 달린 시간, 바깥 날씨가 달리기에 적합한지, 또는 친구의 정보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애플 워치 나이키 플러스를 구매하면 나이키 플러스 런 클럽에 가입할 수 있는데, 개인화된 코칭 세션이나 장비 추천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모든 제품이 워치OS 3을 구동하는가?
그렇다. 워치 OS 3은 올해 초 발표되었고, 9월 13일 정식 출시됐다. 워치 OS 3은 애플 워치용 앱을 7배 더 빠르게 실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친구와 서로 격려할 수 있도록 활용 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며, 새로운 브리드(Breathe) 앱은 심호흡 연습을 도와준다. 메시지 기능도 업데이트되어 애니메이션 스티커를 전송할 수 있다.

언제 출시되는가?
9월 9일 12시 1분(태평양시 기준)부터 예약 주문을 받았다. 제품이 출하되는 것은 10월 16일부터로 예상되는데, 이날부터 애플 스토어에서 애플 워치 시리즈 2를 구매할 수 있다. 기본 가격은 알루미늄 모델은 369달러, 스테인레스 스틸 모델은 549달러이다. 듀얼 코어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한 워치 시리즈 1도 판매하는데, 기본 가격은 269달러이다. 애플 워치 나이키 플러스는 10월 말부터 판매되며 기본 가격은 369달러이며, 에르메스 컬렉션은 기본 가격 1,149달러로 9월 23일부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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