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은 7월 21일(수) 오전 11시 30분 분당 본사 21층 회의실에서 ‘소년소녀가장지킴이 후원 기념 오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을 받는 소년소녀가장을 대표해 청소년 6명과 김구현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간부, KT 석호익 부회장 및 한나라당 김성태 의원, 이영훈 시민연합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구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희망과 미래를 품은 청소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그 의미가 각별하다”고 강조하며 “KT노동조합은 앞으로도 호스트운동을 통해 사회 곳곳에 조합원들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성태 국회의원은 “기업의 후원도 감사하지만, KT노동조합이 국민과 함께하는 노동운동에 앞장서 더욱 뜻 깊은 자리”라며 “KT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소외계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인사했다.

소년소녀가장지킴이 후원 활동은 노동조합의 호스트운동 중 하나로, 총 52명의 우수한 소년소녀 가장을 추천 받아 매달 소정의 금액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KT노동조합은 현재 소년소녀가장지킴이 후원 외에도 장학사업, 인터넷무상교육 등을 추진 중이다.

/KT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