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영혼, 그대에게 박수를...
힘들고 지난하며 때로는 고달프기 짝이 없는 우리의 인생은 태어나기 전 그 생의 주인공에게 사인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살아 자신을 성장시켜보겠노라고 조금 더 난이도 있게, 조금 더 치열하게 스스로 선택한 인생이라는 길.
이 모두가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 지구라는 별에 오기 전 선택한 것, 누구를 원망할 수도, 그럴 필요도 없다는 것이지요.
우리는 종종 고난이도의 인생 스케줄을 선택한 용감한 영혼들을 만납니다.
좌절할 수도 낙담한 채 주어진 삶에 끌려 다닐 수도 있지만 그들은 주저앉더라도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어 나아갑니다.
대단하다, 나라면 저렇게 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존경을 보내기도 하고 나의 나약함을 꾸짖기도 합니다.
하지만 누구의 삶인들 그렇게 치열하지 않을까요. 각자의 무게와 넘어야 할 과제를 지니고 그것을 발판 삼아 더 성장하는 것이 우리네 삶이라면 그도, 나도 박수 받아 마땅한 승자입니다.
거울 속 나에게 말합니다. 용감한 그대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이 삶을 살아내고 있는 그대는 이미 승자라고. |